오체 불만족
| Name : 윤태용   | View : 14 | Vote : 5 | Date : am.11.19-01:50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신체적, 정서적 일상 생활 능력 중에 무엇을 상실하면 제일 불편하고 전문 간병인이나 요양사, 또는 전문요양시설에 수용되어 도움을 받아야 할까? 무엇을 상실하면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져서 장애를 가진 당사자가 가장 불편해질까?

국가직업능력 표준에 의하면 일상생활 수행지원 능력의 구성 요소를 7가지로 정의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 능력이 저하된 환자나 노령자를 돌보는 요양사나 간병사라면 당연히 배우고 익혀야 하는 능력요소다.

일상생활 수행지원 역량요소는 보행돕기, 침상만들기, 대소변돕기, 식사지원, 옷갈아입히기, 의사소통돕기 이상 7가지다.

심리정서지원능력의 구성요소는 신체 활동 지원, 인지․정서 지원, 가사 활동 지원,  사회 활동 지원, 건강 지원, 가족 관계 지원, 일상생활 위험 관리,  일상생활 서비스 기록 관리 이상 8가지다.

젊었을 때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던 것들도 이상이 생기면 일상이 불편해진다.

기침을 해서 기관지에서 가래를 청소해 주지 못하면 목에 구멍을 뚫어서 호스로 매일 몇 번씩 썩션을 해주어야 폐의 호흡 기능이 유지된다. 침이나 눈믈이 분비가 안 되어도 엄청난 블편을 느끼게 된다.

고통을 느끼는 감각 기능을 상실하거나 뇌로 통하는 신경이 절단되면 그 신경이 관장하는 신체를 움직일 수 없어지고 아무 감각을 느낄 수 없어 급속한 근손실과 근골격계 약화가 시작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가 없다.

혼자서 대소변을 누지 못하거나 항문이나 요도 조절 능력이 약해져 대소변이 세면 기저기를 차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대장이나 요로에 호수를 박아 비닐 주머니로 대소변을 받아 내야 한다.

걷지 못하면 휠체어를 타야 하고 옷을 갈아 입지 못하면 옷이나 양말을 타인이 입혀주고 뱃겨주어야 한다. 앉기를 못하면 책이나 TV를 보거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음식을 씹어 식도로 넘기지 못하게 되면 호수로 위까지 직접 유동식을 주입하거나 영양 주사를 맡으며 살아야 한다.

청력이 약해지면 보청기를 껴야 하고 보청기로도 안 되면 귀머거리가 되어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없다. 머리에 생각은 있지만 말을 못해도 소통이 불편해진다.

거동을 못 하면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된다고 생각히는 사람도 있다. 꼼짝히지 않고 한 자세로 누워 지내면 바닥에 닿은 피부에 혈액 순환이 안 되고 욕창이 난다.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 낫지 않고 점점 커진다. 매일 몇 번씩 힘 없이 늘어져 있는 40~90키로의 몸을 좌우로 굴려 자세를 바꾸어 주고 전신 맛사지를 해 주어야 욕창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혼자서 세면과 목욕을 못 하면 이닦기와 세면, 두발 손질, 목욕을 요양사나 간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육체의 자유를 잃고 감각 기능을 상실히면 심리적인 정서가 불안해지고 성격이 괴팍해지고 참을성이 없게 된다. 우울증이 오고 두통을 호소하며 살아야 할 의욕까지 없어진다. 몸을 움직이고 싶은 일도 없고 가만히 누워 지내는게 일상이 된다.

혼자 자기 신체를 돌볼 수 있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들을 수 있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이 젊은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절실한 소망이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고 살아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

직장이 없고 진학을 못 하고 애인이 없고 빚에 시달리는 것도 누구에게는 죽고 싶을만큼 괴로운 일이지만 사지가 멀쩡하고 먹고 자고 싸고 씻고 등 일상생활을 아무 문제 없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조건 감사해야 한다. 그런 몸과 정신을 가진 자신을 도닥여 주며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오체가 온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지만 오체가 불만족인 분도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살고 계시다.

젊어서부터 건전한 생활 태도와 생활 습관, 가족과 친구 등 관게망을 긴밀하게 구축해야 노년에 살맛을 잃지 않고 살 시간이 길어진다.

몸의 건강만 신경쓰지 말고 뇌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일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놔가 늙고 기억력과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와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성격이 변한다. 정체성을 잃고 전혀 다른 딴 사람이 될 수 있다.

퍼온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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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yong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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