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 사이에서 약강강약 기회주의자를 잘 걸러내야
사회생활하다보면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야비하고 강한 사람에게 비굴한 약강강약 기회주의자가 조직에서 관리자 위치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원래 이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힘센 사람의 비위는 잘 맞춘다. 그리고 인사권자가 뭘 시키면 안된다는 말을 절대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한다고 와서는 아랫사람에게 와서는 불법적인 일을 해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라고 한다. 그렇게 일을 하다 잘못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게 일상이다.
이렇게 좀 무리한 일을 시켜도 군말없이 따르고 좀 무리한 부분이 있어도 자기가 알아서 책임지며 아랫사람을 쪼아대는 악질 마름 역할을 잘하니 윗사람들은 이런 약강강약 기회주의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개인적으로 만나면 괜찮은 사람들도 자기는 이미지 관리를 하고 싶어 못하는 일을 중간 약강강약이 악질 마름 역할을 잘하며 일을 잘 처리해주니 인간성이 문제가 있고 직원들에게 악명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중용하는 경우가 있다.
세평이 좋지 않고 아랫사람으로부터 인기가 없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 사회지도층 사이에서는 사람들에게 잘 처신을 하여 인기를 얻고 좋은 자리에 등용되는 경우가 있다. 약강강약의 기회주의자는 자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잘 파악하기에 그들에게는 매너있고 친절하며 유머러스하고 센스있게 대하며 기회가 생길 때에는 후하게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사회지도층 사이에서 그냥 똑똑하고 센스 있으며 친절한 사람으로 소문이나 좋은 자리에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높은 지위를 차지하면 아랫사람에게는 사적인 일을 시키고 아랫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 풀이를 하며 권력을 자기 사적인 용도로 남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자기에게 기회나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는 간이라도 빼줄 듯이 친절하고 그럴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무관심하며 자신의 아랫사람에게는 야비하고 잔인한 사람이 많다.
사회지도층 중에서도 본인은 선량하고 나쁘지 않은 사람이나 자기가 잘났기 때문에 자신에게 친절하고 도움을 주는 것인지 모르고 자신에게 친절하고 도움을 주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그를 믿고 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금 정권도 그렇지만 어느 정권에서건 자기에게 친절하고 자기에게 좀 도움을 줬다는 이유로 그래서 자기와 친하다는 이유로 약강강약의 야비한 기회주의자들이 주요한 요직에 간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그리 잘하지도 못하고 잘하는 것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 비위 맞추는 것이 대부분이고 아랫사람들에게는 야박하고 잔인해서 정권 전체의 이미지를 상하게 하고 인심을 잃는다.
사람을 중용할 때는 자기에 친절한지 도움을 주는지가 아니라 여러 루트로 세평을 들어 일머리가 있는지, 책임감이 있게 자기 일을 잘 완수하는지, 아랫사람들을 혹독하게 다루지 않으면서도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를 잘 이끌어내서 조직을 잘 굴러가게 하는지 등을 파악해서 사람을 써야한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직장협의회나 노조가 나서서 세평을 모아 전해주는 것도 필요하나 우리나라에서 직장협의회나 노조는 일덜하고 돈을 더 받아가는 것에만 신경쓰는데다 주사파 운동권에게 장악당해 종북질을 하는 곳이 많아 국민들에게 신뢰를 못받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글.#이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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