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 꼭 해야 하나?
사전에 나와 있는 의미 그대로 시계 오버홀은 기계식 무브먼트를 완전히 분해하여 점검수리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기계식 시계의 경우 보통 4년에 한번씩은 오버홀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계식 무브먼트는 그 속의 작은 부품들이 마모 없이 잘 작동하도록 일종의 윤활류를 넣어 놓는데, 이 윤활류는 4년 정도가 지나면 증발해 없어진다. 윤활유가 마르면 시계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부품의 마모가 급속히 진행되므로 이 때 무브먼트를 분해해 각 부품들을 세척하고, 건조해 재조립하며 윤활유도 보충해야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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